[원곡&커버곡] 여러분 - 윤복희

 

 원·곡 

 

 

가수이자 작곡가이던 윤항기가 여동생 윤복희를 위해서 작곡한 곡으로, 1979년 제3회 서울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노래다. 이후에 윤복희가 유튜브 댓글을 통해 밝힌 바에 의하면 윤복희 詞 ⦁ 윤항기譯 ⦁ 윤복희, 윤항기 曲 ⦁ 복기호 編曲의 작품이라고 한다. 

원래는 영어 가사로 먼저 써졌고, 나중에 국제가요제에 출품되면서 1절인 한국어 가사가 2절인 영어가사를 번역하여 써졌다고 한다.


윤복희의 특유의 음색 때문에 개그맨들이 종종 윤복희의 흉내를 내면서 따라 부르는 노래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소화할 수 있는 곡은 아니다. 기교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가사도 그렇고 노래 자체가 인생의 굴곡이 있는 사람만이 갖고 있는 그 무언가가 없으면 노래를 제대로 살려내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게 중론(衆論)이다.

윤항기는 두 번이나 이혼을 한 굴곡을 겪은 동생을 위로하기 위해서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 또 한 기독교 단체의 수련회에서 윤복희 자신이 밝힌 바로는, 자신의 개인적인 신앙고백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이 경우 화자는 하나님이고, '너'는 윤복희 자신을 뜻할 것이다. 윤복희는 후두염 때문에 고생하면서도 서울 국제가요제에 나갔고, 무대 위에서 혼신을 다해 이 노래를 불러낸 끝에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이 노래를 완벽하게 리메이크했다고 평가받는 것은 임재범이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것인데, 임재범의 굴곡진 인생의 사연이 더해져서 엄청난 극찬을 받았다. 청중평가단은 물론 동료 가수들, 자문위원들까지 울렸을 정도. 나는 가수다 역대 경연 최다 득표를 기록했으며, 원곡의 작곡자인 윤항기는 "지금까지 윤복희보다 '여러분'을 제대로 소화한 가수를 보지 못했다. 윤복희보다 더 잘 부른다" 라고 했습니다. 이후 소향의 리메이크 버젼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1.네가 만약 괴로울때면 내가 위로해줄께
네가 만약 음음음음 서러울대면 내가
눈물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때 내가내가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오오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나는나는나는
너의 기쁨이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오오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나는나는나는
너의 기쁨이야



2.네가 만약 외로울때면 내가 친구가 될께
네가 만약 음음음음 기쁠때면 내가 웃음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때 내가내가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오오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나는나는나는
너의 기쁨이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오오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나는나는나는
너의 기쁨이야

 

 

대사)만약 내가 외로울때 누가 나를 위로해
주지 여러분

 

 

 

 

 같이 듣고 싶은 COVER곡 

 

 

 

 

임재범 - 나는가수다 VER.

대한민국 공중파 역사상 최고의 무대였다고 생각함.

I think it was the best stage in the history of Korean public TV

 

100년이 지나도 회자될 이 역사적인 무대.

This historic stage that will be talked about 100 years later.

 

 

 

 

 

이선희 - 쇼 토요특급 VER.

풍부함이란 말로 설명이 불가능한 성량에 청량감이 터지는 이 목소리는 어찌 설명해야.

How can I explain this voice with a refreshing voice that cannot be explained by the word richness.

 

진짜 노래하나만은 최고인 이선희 씨!!!

Lee Sunhee, who is the best at just one song!!!

 

 

 

 

 

김연자 - 나는가수다 VER.

최정상급 탑가수의 위엄,  선 굵은 목소리와 뛰어난 음색, 가창력, 퍼포먼스 와 무대를 씹어 먹는 카리스마.

The dignity of the top-class top singer, bold voice and outstanding voice, singing ability, and charisma that chews up the performance and stage.

 

시청자가 듣고 저절로 눈물이 나오는 노래는 무조건 노래의 신이다   마음을 정화해 줘서 고마워요 장미여사님.

The song that makes viewers cry automatically is the god of music. Thank you for purifying your mind Mrs. Rose.

 

 

 

 

 

폴 포츠 & 배다해 - 불후의명곡 VER

배다해 씨가 우리나라 여자 성악가중 제일로 목소리 예쁘신 거 같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I think Bae Da-hae has the prettiest voice among Korean female vocalists. I'm always rooting for you.

 

얼마나 연습했을까? 외국인이 한글과 노래의 뜻 정서를 알고 부르는 게 쉬운 게 아닌데 대단하다. 

How long did they practice? It is not easy for foreigners to know and sing the meaning and sentiment of Hangeul and songs. 

 

 

 

 

 

김기태 - 너의 목소리가 보여 VER.

와~ 이렇게도 듣기 좋은 허스키한 목소리 또 없는 것 같아요. 가슴으로 노래하며 감동을 주는 가수.

Wow! I don't think there's a husky voice that's this good to listen to. A singer who sings with his heart and impresses him.

 

이 노래를 리메이크한 여러 가지 버전 중에서.. 김기태 씨의 노래가 최고.

Among the various versions of this song.. Kim Ki-tae's song is the best.

 

 

 

 

 

라포엠 LA POEM - 불후의 명곡 VER.

듣는 내내 소름. 라포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Goosebumps the whole time I hear it. RapoM I respect and love you.

 

누구나 다 아는 명곡을 편곡해서 재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이라는 프로의 취지에 너무 걸맞은 곡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I think it was a curved tag that fits the purpose of the program, which is an immortal masterpiece that everyone knows and recreates.

 

 

 

 

소향 Sohyang - 불후의 명곡 VER.

인간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전무후무 최고의 노래 😭

The greatest song ever to be remembered in human history 😭

 

주님께서 영접하시고 계시다는 걸  모두에게 보여준 신성한 무대 넘사벽 보컬괴물

A sacred stage, a vocal monster that showed everyone that the Lord was welcoming

 

 

 

 

윤향기 - 콘서트 7080 VER.

저렇게 부드럽게 불러주시는 것도 또 다른 색깔로 우리 마음을 이렇게  움직여 줍니다. 

Singing softly like that moves our hearts with another color.

 

역시 원작곡자라서 감정이 좋네요.

As expected, I feel good because I'm the original songwriter.

 

 

 

 

 

손승연 - 보이스코리아 VER.

진짜 이건. 반세기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가창력과 고음이네.

It's a high-pitched song that'll come out once in a half century.

 

가창력 좋고 고음 올라가는 친구는 많지만 손승연 씨 좋은 건 뭔가 목소리가 올라갈 때 맑음. 

There are many friends who sing well and sing high notes, but what's good about Son Seung-yeon is that she's clear when her voice goes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