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에 발매된 최용준의 1집의 수록곡.

돌아보면 아쉬운 사랑의 기억이 담담한 독백으로 물들어 간다. 사랑을 무엇이라 불러야 할지 몰라 사랑은 내내 음악을 겉돌고 구겨진 추억은 아픔과 떨림 사이에서 점점 희미해져 간다. 사랑이었을까. ‘아마도’ 그랬을 거라고, 엇갈린 서로의 시간들이 바로 사랑이었을 거라고 노래하는 이는 목놓아 운다. 떠난 이에 대한 그리움, 남아 있는 자의 미련. 아, 사랑은 그런 것일 거라고, 금방이라도 열린 문틈으로 다가올 것 같은데 이내 스산한 바람처럼 지나쳐 버리는 사랑, 그것은 아픔이라고 이 곡은 멍하니 읊조린다. 신촌뮤직의 ‘꽃미남’이었던 최용준을 일순 스타덤에 서게 한 이 슬픈 사연엔 여백이 많다. 사랑이 떠난 자리에 홀로 남은 사람의 감정의 여백, 떠난 그 사람의 존재의 여백, 그리고 화려하지 않게 서러운 음악의 여백이 그것이다. 

BY 아루

 

 

 

 

 원 곡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 거야
희미하게 떠오르는 기억이
이제야 그 마음을 알아 버렸네
그대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을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 거야
돌아보면 아쉬운 그 날들이
자꾸만 아픔으로 내게 찾아와
떨리는 가슴 나를 슬프게 하네

차가운 내 마음에 남은 너의 뒷모습
열린 문틈으로 너는 내게 다가올 것 같아
한참을 멍하니 문만 바라보다
아침햇살에 눈을 뜨고 말았네

사랑 그것은 엇갈린 너와 나의 시간들
스산한 바람처럼 지나쳐 갔네
사랑 그것은 알 수 없는 너의 그리움
남아있는 나의 깊은 미련들

차가운 내 마음에 남은 너의 뒷모습
열린 문틈으로 너는 내게 다가올 것 같아
한참을 멍하니 문만 바라보다
아침햇살에 눈을 뜨고 말았네

사랑 그것은 엇갈린 너와 나의 시간들
스산한 바람처럼 지나쳐 갔네
사랑 그것은 알 수 없는 너의 그리움
남아있는 나의 깊은 미련들

 

 




 같이 듣고 싶은 커버곡 



이수현

 

my favourite voice in the whole world
내가 전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

 

목소리가 어쩜 이렇게 맑고 사랑스럽지.

Your voice is so clear and lovely.

 

 

 

 

하람 - 유희열의 스케치북

 

기교 없이 원곡 느낌에서 자기 목소리로 따라 하는 게 가장 감동적이다.

The most touching thing is to copy the original feeling with one's own voice without any technique.

 

가슴을 울리는 노래입니다,,,

It's a song that touches my heart,,,

 

 

 

 

크러쉬 & 로꼬 - 슈가맨

 

진짜 너무 개띵곡. 솔직히 원곡이라해도 될 만큼 완벽한 퀄리티
It's such a great song. Honestly, the quality is perfect enough to be the original

 

진짜 역대급 리메이크 중 하나다...

It's one of the best remakes ever...

 

 

 

 

TIOT 금준현

 

음색 진짜 좋네 데뷔하고 곡내면 진짜 중추적인 멤버가 될 듯
His voice tone is so nice. He'll be a pivotal member when he releases a song after his debut

 

알앤비 잘어울리는 음색 가진 아이돌 처음 봄.

I've never seen an idol with a voice that suits R&B well.

 

 

 

 

박창근 -바람의 남자들

 

마음을 끌고 가는 아름다운 노래 감동입니다 

It's a beautiful song that draws your heart. It's touching

 

마음이 더욱 차분해지고 고요해지네요

It calms me down and calms me down

 

 

 

 

 

홍민정 - 과속스캔들 OST

 

Действительно голос медовый и сама просто очарование
정말 목소리는 꿀이고 매력적인 것입니다

 

부르신 분 정말 잘 부르시네요 청아하십니다
The person who sang it is really good. It's very elegant

 

 

 

 

해루 Heru

 

더위에 지친 몸을 차분히 감싸 안아주는 감미로운 목소리

A sweet voice that calmly embraces the body tired from the heat

 

그리움과 미련이 사무친 느낌이랄까? 뜻 그대로 감동이에요.

It feels like longing and lingering feelings? It's touching as it means.

 

 

 

 

예빈나다 YEAHSHINE

 

음색 취저.. 너무 좋아요!!
My favorite voice... It's so good!!

 

노래 진짜 좋다 원곡이랑은 또 다른 느낌
The song is really good. It's different from the original song

 

 

 

 

우주소녀 다영 - 복면가왕

 

Her voice is unique. I know it from the first note.
목소리가 특이하네요. 처음부터 알고 있어요.

 

Her is voice is so great. I'm happy that she can showcase her soft and clean like few voice in this show
목소리가 너무 좋고요. 이번 방송에서 목소리가 거의 없는 것처럼 부드럽고 깨끗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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