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커버곡] 미련 - 김건모

 

 

 

김건모가 직접 작곡한 4집 수록곡이다. 3집의 발라드곡 '아름다운 이별'과 대비되는 우울한 분위기의 마이너발라드로, 애절한 반주와 노랫말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스피드'의 후속곡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가요 차트 10위 권 안에 들었다. 이와 비슷한 느낌의 4집 수록곡으로는 '흰 눈이 오면'이 있다.

콘서트에서 김건모가 직접 연주하는 피아노가 나오면 '아름다운 이별' '서울의 달'과 함께 자주 연주되는 곡이기도 하다. 참고로 김건모는 이 노랠 부를 때마다, 옛날에 소속기획사(라인음향) 몰래 만났던 여인을 떠올린다고 ...

 

 

 

 

 원  곡 

 

 

 

그대가 나를 떠나고 혼자라는 사실 때문에
얼마나 많은 밤을 숨죽여 살아왔는지
오늘도 비는 내려와 젖어드는 너의 생각에
아무 소용없는 기다림이 부담스러워

보고 싶어서 눈을 뜰 수가 없어
살아있는 순간조차 힘겨우니까
이젠 버릴 수도 없어 널 그리는 습관들
나 그만 지쳐 잠들 것 같아

잊을 수 있을 것 같다 스스로 위안도 하지만
버리고 버려도 끝이 없는 너의 그리움

보고 싶어서 눈을 뜰 수가 없어
살아있는 순간조차 힘겨우니까
이젠 버릴 수도 없어 널 그리는 습관들
나 그만 지쳐 잠들 것 같아
오오 미워했었어 나를 떠난 그대를
보고 싶어 미워지는 내 맘을 알까
이젠 버릴 수도 없어 널 그리는 습관들
나 그만 지쳐 잠들 것 같아

우~

잊을 수 있을 것 같다 스스로 위로도 하지만
버리고 버려도 끝이 없는 너의 그리움

 

 

 

 

 같이 듣고 싶은 커버곡 

 

 

 

새리 Saree McIntosh

 

 

너무 듣기 좋아요. 아버지 또한 대단하십니다
It's so nice to hear. My father is also amazing

 

목소리가 내 마음을 편하게 만드네요.

Your voice makes me feel at ease.

 

 

 

 

전철민

 

 

미련스럽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목소리

I can't help but fall in love with my voice

 

착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

a kind, deep voice

 

 

 

 

김연우

 

 

노래 진짜 잘하는 가수
A singer who sings really well

 

너무 쉽게 불러버림 말도 안 되는걸 ㄷㄷㄷ
It's too easy to sing. It's ridiculous

 

 

 

 

심규선(루시아)

 

 

자기만의 분위기를 만드네요.

You create your own atmosphere.

 

고요한 가슴에 돌을 던지네요.

You're throwing a stone into your still heart.

 

 

 

 

Oil

 

 

마음의 심금을 울리네요

It's touching my heartstrings

 

우영 씨 매력 있는 음색에 다시 미소 머금네요.

Woo Young, your charming voice makes you smile again.

 

 

 

 

스윗소로우

 

 

Truly the BEST!!! People are blind to what the best music is like...
진정한 최고!!! 사람들은 최고의 음악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눈이 멀었습니다...

 

sweet sorrow never dissapoint us.
달콤한 슬픔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