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커버곡] 그것만이 내 세상 - 들국화

 

 원·곡 

 

 

한국의 록밴드 들국화의 1집 앨범의 수록곡. 

 

대한민국 대중음악사를 통틀어 손에 꼽는 명곡으로, '행진'과 더불어 들국화 1집의 대표곡이자 들국화의 전설적 명곡으로 꼽히는 곡이다. 실존의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이 담긴 곡으로 당시 들국화 핵심 멤버이자 베이시스트였던 최성원이 군대 있을 당시 혹은 제대 직후에 만든 곡이라고 한다. 지금 들어도 감정적인 깊이 면에서나 곡의 완성도 면에서 70년대나 80년대 영미권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곡들과 견주어도 크게 손색이 없다.

전인권의 거칠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에 최구희와 허성욱의 감각적인 연주가 결합되어서 만들어진 곡이다. 곡의 가사는 전체적으로 세상과의 충돌과 친구로 보이는 지인과의 반대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이상을 이루려는 화자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해석된다.

이 노래는 당시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곡이기도 하다. 어떠한 정치적인 메시지 때문이 아니라, 이 곡이 전두환 독재정권의 철권통치 아래에서 새로운 시대를 바라던 청년들의 감성에게 던진 돌직구로 다가왔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당시 운동권에서 이 노래를 들먹였다는 이유로 금지곡 지정을 받기도 하였다. 그래서 발매하고 3년 정도 후부터 방송에서 만날 수 있었다.

들국화의 명곡으로 이후 수많은 후배 뮤지션들이 리메이크한 곡이며 물론 음역대가 높아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곡인 데다가, 곡 자체의 난도도 상당한 곡이다. 2옥타브 라~라#(A4~A#4)의 중고음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한번 찍고 내려오긴 하나 3옥타브 도(C5)까지나 올라간다. 따라서 어지간한 가수들조차 커버할 때마다 원곡만 못하다는 평을 듣기 일쑤. 그 중에 권인하의 버전이 가장 원곡에 근접했다는 평을 받는다.

커버 버전이 원곡자들에게 감명을 주기도 했는데, 박정현이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그것만이 내 세상'에 감명을 받아서 들국화가 재결성된 적이 있었다.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보고 그대는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봐
혼자 이렇게 먼 길을 떠났나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찾아 헤맨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 또한 너에게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봐
혼자 그렇게 그 길에 남았나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가꿔왔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같이 듣고 싶은 COVER곡 

 

 

 

 

박효신 With 권인하

폐가 부풀어 핏줄이 터질듯한 느낌의 폭발력!

Explosive power that makes your lungs swell and your veins explode!

 

I love park hyo shin ♡♡

저는 박효신이 너무 좋아요 ♡♡

 

 

 

 

 

김경호 - LIVE VER.

이 라이브 미쳤네.

This live is crazy.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는건 그리고 대중에 각인된다는 건 가수로서 축복받은 일이다.

Having your own style and being imprinted on the public is a blessing as a singer.

 

 

 

 

 

소향 - 나는가수다 VER.

she could sing me my shopping list and i'd tear up

그녀는 나에게 쇼핑 목록을 불러줄 수 있고 나는 눈물을 흘릴 것입니다.

 

She can change her tone so effortlessly!! Amazing!

그녀는 너무 쉽게 톤을 바꿀 수 있어요! 놀랍습니다!

 

 

 

 

 

이수 - 윤도현의 러브레터 VER.

최고의 보컬리스트라는 명칭이 전혀 아깝지 않은 수준이다.

The name of the best vocalist is not a waste at all.

 

이 노래는 진짜 이수가 어울리는 노래다. 다른 가수들이 부른 것과는 달리 기교라든지 그런 걸 빼고 불러서 더욱 와닿는다.

This song really suits Lee Soo. Unlike other singers, singing without techniques and such makes it more touching.

 

 

 

 

 

박정현 Lena Park - 나는가수다 VER.

나가수는 저런 레전드 가수들이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뽑아내게 한 자체로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Na Singer has historical significance in itself, allowing such legendary singers to produce the maximum performance.

 

당시 감동을 넘어 내게 충격으로 다가왔던 무대... 절대 잊을 수 없는 레전드무대...

The performance that came as a shock to me beyond being moved... An unforgettable legendary performance...

 

 

 

 

 

김바다 - 문화콘서트 난장 VER.

유니크한 음색과 특유의 스트래치 너무 좋아요.

I love his unique voice and his unique strut.

 

김바다의 목소리는 또 하나의 기타같다.

Kim Bada's voice is like another guitar.

 

 

 

 

YB - REMAKE VER.

'하지만 후횐없지' 부분은 진짜 후회 따윈 1도 없는 털털함이 느껴진다.

But there is no regret in the part, "하지만 후횐없지" I can feel the ease with no real regret.

 

전인권 버전보다 더 좋아.

It's better than Jeon Inkwon's version.

 

 

 

 

 

하현우 - 스페이스 공감 VER.

진짜 잘 부른다 편곡 진짜 원곡 느낌 살리면서 자기들 스타일 묻히는 게 어려운데 어떻게 저렇게 편곡을 했냐 ㄹㅇ 개 좋다

You sing so well. It's hard to put your style on the original song. How did you arrange it like that? That's so nice

 

노래도 죽이고 세션도 죽이네.. 세션을 최대한 살리면서 담백하게 불러줘서 밸런스가 아주 듣기 좋음

He's killing the song and the session.. It's very balanced because you sing it in a simple way while emphasizing the session

 

 

 

 

Cherry Filter - 나는 가수다 VER.

한국에선 담을 수 없는 가수다... 감히 나가수 따위가 체리필터에게 순위를 매기려고 하다니.......

It's a singer that can't be captured in Korea... How dare Na Singer try to rank Cherry Filter...

 

조유진 씨 목소리 진짜 너무 좋음 ㅠ 절규하는듯한 창법이 노래 분위기를 더 비장하고 세기말적으로 만드는 거 같아요.

I really like Cho Yujin's voice. Her singing style is like she's screaming I think it makes the song more solemn and end of the century

 

 

 

 

 

김필 - 복면가왕 VER.

This is the best rendition of this song for me. He's husky voice conveys the emotion this song  has. 😍

이 곡은 저에게 최고의 곡입니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이 곡이 가진 감동을 전해줍니다. 😍

 

와우~~!!! 음색은  김필 독보적이다!!

Wow! Kim Pil's voice is unrivaled!!

 

 

 

 

이하이 & 전인권 - 불후의 명곡 VER.

전인권 선생님도 선생님인데 이하이도 리얼 레전드다.

Jeon In-kwon is also a teacher, and Lee Hi is also a real legend.

 

두 가수가 너무나 화음이 잘 맞고 잘 어울려서 너무나 듣기 좋았습니다.

It was so nice to hear that the two singers harmonized well and matched well.

 

 

 

 

박혜원 HYNN  - 인생앨범 예스터데이 VER.

선배가수들도 다들 듣고 잘한다 잘한다 이런게 역시 흰!

All the senior singers listened to it and said, "Good job, good job." This is white!

 

와 급이 다르다.

be at a different level from.

 

 

 

 

KCM & 김경현 - 불후의 명곡 VER.

와 둘이 호흡이 너무 좋네요. 진짜 레전드무대

Wow, you two have great chemistry. It's a legendary performance

 

They should have take the first round. Their voice and harmony is amazing!!! Fighting!!

그들은 첫 번째 라운드를 맡았어야 했습니다. 그들의 목소리와 화음은 놀랍습니다!!! 파이팅!!

 

 

 

 

이영현 - 불후의 명곡 VER.

진짜 너무 고급지다....감성 음색 성량 고음 음역대 편곡 다 완벽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따

It's so luxurious...Emotional, vocal, high-pitched, and high-pitched arrangements turned the stage upside down

 

전설 전인권님이 부른 이후 수많은 명가수들이 불렀지만 모두 원곡에 비해 많이 모자란 느낌이었는데 이영현님이 그중에 젤 이곡을 잘 소화한 것 같습니다. 

Since the legendary Jeon In-kwon sang it, many famous singers have sung it, but all of them seemed to be lacking compared to the original song, but I think Lee Young-hyun performed the best song among them.

 

 

 

 

 

박기영 - 불후의 명곡 VER.

여리고 맑은 소리로 발라드를 부르는것부터 파워풀하게 내질러서 락스타일로 부르는것까지..
이 가수는 참 재능이있고 넓은 감성스펙트럼을 표현하는 컬러풀함을 가지고있음.

Singing a ballad with a soft and clear sound I'm going to shout it out in a powerful way and sing it in a rock style..
This singer is very talented and has a colorful expression of a wide emotional spectrum.

 

박기영의 또 다른 멋진 공연. 그녀는 아름다운 가수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환상적인 목소리.

Another great performance by Park Ki-young. She never disappoints a beautiful singer. a fantastic vo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