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 

 

 

1985년 4월 10일 발매된 조용필의 7집의 수록곡 및 1987년 8월 20일 발매된 유재하의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의 타이틀곡으로 작사, 작곡,  편곡은 유재하가 직접 하였습니다.
한국 발라드 계보에서 시조 격으로 평가받는 의미 있는 곡이자 한국 대중가요 역사상 최고의 곡 중 하나로 꼽힌다. 발라드에 팝과 클래식적 요소를 가미하고, 브리지 부분을 도입하였으며, 이 곡 이전에 한국 가요에서 흔했던 소위 말하는 신파적 뽕끼라는 요소를 아예 찾아볼 수 없는 시초 격 곡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현대 한국 발라드 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곡들 중 하나로 평가된다.

 

 

 

 

 

때르릉 소리 전화를 들면
들려오는 그대 목소리
보고픈 마음 가눌 수 없어
큰맘 먹고 전화했대요

햇님이 방실 달님이 빙긋
우리들의 사랑을 지켜봐 주는 것 같아요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난 얼마만큼 그대 안에 있는지
그 입술로 말해보세요
오래전부터 나를 사랑해 왔다고 말이에요

만나면 때론 조그만 일에
화를 내고 토라지지만
으레 그다음엔 화해 해놓고
돌아서서 나 혼자 웃네[21]

새들이 소곤 꽃들이 수근
우리들의 사랑에 질투라도 하는가 봐요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난 얼마만큼 그대 안에 있는지
그 입술로 말해보세요
오래전부터 나를 사랑해 왔다고 말이에요

 

 

 

 

 

 같이 듣고 싶은 BEST COVER곡 

 

 

 

 

1. 조용필 - Original VER.

벌써 25년이 지났지만 용필형님 버전은 내겐 정말 최고의 명곡입니다.

It's already been 25 years, but Yongpil's version is the best song for me.

 

재하님의 버전은 순수한 사랑, 용필님에 버전은 깊은 사랑 정말 마음을 울리네요.

Jaeha's version is pure love, Yongpil's version is deep love. It really touches my heart.

 

 

 

 

 

 

2. 문명진 - 불후의 명곡 VER.

i just love how he arranged the song... it gives the feeling of being in love.... and his voice just give an emotional push.

나는 그가 노래를 편곡한 것이 너무 좋습니다. 그것은 사랑에 빠진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그의 목소리는 단지 감정적인 압박을 줍니다.

 

명진 씨의 목소리로 부르면 어떤 누구의 곡이라도 불후의 명곡으로 바뀝니다.

If you sing it in Myungjin's voice, anyone's song will turn into an immortal masterpiece.

 

 

 

 

 

 

3. 이수현 - 비긴어게인 VER.

명곡이 시대를 넘어 또 다른 천재에게...

A masterpiece goes beyond the ages and to another genius...

 

아.. 오늘만큼은 한국말 모르고 싶다. 수현이가 부르는 사랑하기 때문에를 낯선 언어로 들어보고 싶다.. 어떤 느낌일까. 가사를 모르고 들으면 수현이 목소리에 온전히 집중하게 될 거 같은데... 저기 있는 분들 너무 부럽다.

Ah.. I don't want to know Korean today. I want to hear Suhyun sing "Because I Love You" in a strange language.. How would it feel. If I don't know the lyrics, I think I'll focus on Suhyun's voice... I'm so jealous of the people over there.

 

 

 

 

 

 

 

4. 이하이 & 잔나비 - 비긴어게인 VER.

두 분 다 목소리 개성 강해서 어떨까 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더 잘 어울리고 좋네요.. 그리고 이 노래는 진짜 명곡..

I was wondering what it would be like if you both had strong voices, but it suits you better than I expected.. And this song is really a masterpiece..

 

허름한 책방에서 흘러나올 법한 노곤한 목소리와, 뉴욕 카페에서 나올법한 달달한 목소리의 조합이 이렇게 아름다운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게 너무 경이롭네요. 이 노래와 함께라면 어디서든 마음을 힐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잔나비 최정훈 님과 이하이 님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It's so respectful that the combination of a drowsy voice that might come from a shabby bookstore and a sweet voice that might come from a New York cafe creates such a beautiful sound. I think I can heal my mind anywhere with this song. We look forward to Jannabi Choi Jeonghoon and Lee Hi's active activities!

 

 

 

 

 

 

5. 버나드 박 - KPOP스타 VER.

버나드 목소리는 왜 이렇게 가슴을 저리게 하는 걸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버나드의 '사랑하기 때문에'가 가장 감동을 주는 것 같아요.

Why is Bernard's voice so poignant? Personally, I think Bernard's "Because I Love You" is the most touching song.

 

이 음색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리오..

How can I not love this tone..

 

 

 

 

 

 

6. 로제 - 바라던 바다 VER.

She's not only singing, She's telling a story.
그녀는 노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로제가 이 곡을 부모가 자녀를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해석해 불렀다는 게 참 멋있다.

It is cool that Rosé interpreted this song as unconditional love for her children by parents.

 

 

 

 

 

 

7. 수지

Suzy's voice always makes me wonder if I'm in heaven already. She has angelic voice.

수지의 목소리는 항상 내가 이미 천국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그녀는 천사 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지 목소리 너무 좋아요~ 이 새벽에 마음이 아련해지네요..

Suzy's voice is so nice. My heart is getting sentimental at this late hour..

 

 

 

 

 

 

8. 곽진언 & 김필 - 슈퍼스타K VER.

곽진언은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천재음악가이고 김필은 천재가수임. 둘 다 국보급!

Kwak Jin-eon is a genius musician with production skills and Kim Pil is a genius singer. Both of them are national treasures!

 

둘은 그냥 남자 다비치 식으로 듀엣 그룹을 만들어 버리면 음원차트 씹을 거 같은데... 김필의 높고 세련된 요즘 트렌디한 보컬실력, 곽진언의 낮고 아날로그적 옛 감성 보컬실력. 극과 극이라 너무 잘 어울림.

I think they'll be on the music charts if they make a duet group like Davichi... Kim Pil's high, sophisticated, trendy vocal skills these days, Kwak Jin-eon's low, analog old-sentimental vocal skills. It's extreme, so it suits you so well.

 

 

 

 

 

 

9. 규현 - 유명가수 전 VER.

매번 들어도 좋은 곡을 규현이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을 따름이다.

It's just so good that I can listen to a song that's good to hear every time with Kyuhyun's voice.

 

원곡 외에는 안 듣던 곡인데 규현의 커버는 수긍이 가네요. 곡 해석 참 잘하고 감정전달도 참 좋은 가수예요.

It's a song that I've never heard other than the original song, but I agree with KyuHyun's cover. He's a singer who interprets songs well and delivers emotions well.

 

 

 

 

 

 

10. 크러쉬

크러쉬 진짜 옛날노래 리메이크로 앨범 나오면 좋겠다 찐이다.

I hope Crush's album will come out as a remake of an old song It's real.

 

노래가 어떻게 크러쉬랑 찰떡이네. 지리고 갑니다.

The song goes well with Crush. I'm going to scream.

 

 

 

 

 

 

11. 임재현 vs 닐로 - 복면가왕 VER.

아니... 재작진을 욕해야 하는지... 감사해야 하는지. 역대급 1라운드 ㅠㅠ 임재현 아깝지만... 닐로 가왕까지 파이팅~

I don't know if I should curse at the re-roduction... Should I be thankful. The best first round ever. Im Jae Hyun. It's a shame but... Fighting until "King of Nello

 

I never thought that this would be one of my go-to-songs.

이게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될 줄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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