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월에 발매된 유희열의 원맨 밴드 토이의 네 번째 정규 앨범 'A Night In Seoul'의 타이틀 곡이자 토이의 대표 명곡이다.

99년에 발매된 토이의 4집에 수록된 이 곡은 「좋은 사람」,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등과 함께 유희열의 프로젝트 토이를 대표해 주는 곡이다. 또한 한국 최고의 발라드 보컬리스트 중의 한 명인 김연우가 가진 매력을 담뿍 드러내주는 곡이기도 하다. 3집까지의 토이 앨범과 다르게 전자 음악적 편곡에 많은 관심을 보인 4집 앨범의 타이틀답게, 이전까지 그의 음악의 매력에 더불어 좀 더 유려하고 폭넓은 어반 사운드가 돋보인다. 가사 또한 유희열의 특색이 드러나 있는데, '하지만 말이야' '그는 어떠니' 같은 구절에서 풍겨오는 유희열향(香)이라고 할까, 그가 음악적으로 보고 걸어왔던 선배들, 즉 정석원이나 윤종신 등과는 조금 더 다른 가사의 선택지가 있다는 이야기의 어떤 증명이 이런 구절들에서 풍겨 나온다.

BY 마이너

 

 

 

 

 원·곡 

 

 

 

 

 

첨엔 혼자라는 게 편했지 자유로운 선택과 시간에
너의 기억을 지운 듯했어 정말 난 그런 줄로 믿었어

하지만 말이야 이른 아침 혼자 눈을 뜰 때
내 곁에 네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면 워워워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 건 업스니 날 웃게 했던 예전 그 말투도
여전히 그대로니
난 달라졌ㅡㅡ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 때보다

나를 이해해 준 지난날을 너의 구속이라 착각했지
남자다운 거라며 너에게 사랑한단 말조차 못 했어

하지만 말이야 빈종이에 가득 너의 이름 쓰면서
네게 전활 걸어 너의 음성 들을 때 워워워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 건 업스니 내가 그토록 사랑한 미소도
여전히 아름답니
난 달라졌ㅡㅡ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 때보다 워

그는 어떠ㅡ니 우리 함께한 날들 잊을 만큼
너에게 잘해주니
행복해야ㅡㅡ 돼 나의 모자람 채워줄
좋은 사ㅡ람ㅡ 만났으니까






 같이 듣고 싶은 COVER곡 



김연우 & 윤종신 - 윤도현의 MUST

 

나이가 들수록 실력이 더 늘고 목소리의 깊이가 느껴지는 가수이다.
As he gets older, he becomes more skilled and feels the depth of his voice.

이건 진짜 언제 들어도 좋다... 김연우도 윤종신도 고음 부분 깔끔한 게 참 듣기 좋다
It's always good to listen to this song... Kim Yeonwoo and Yoon Jongshin's high notes are so neat

 

 

 

박재정 - The Call

 

부드럽고 깔끔한 소리로 저렇게 탄탄하게 내는 발성은 가수 중에 현재 독보적이다

His soft and clean voice is now the best among singers

 

설레는 목소리... 감성을 깨우는 음색

A fluttering voice... a voice that awakens one's emotions

 

 

 

 

세븐틴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The song itself is so beautifully made. And Seventeen's vocal tone and harmonization makes it even more perfect
노래 자체가 너무 예쁘게 만들어져서 세븐틴의 보컬 톤과 하모니가 더 완벽해요

 

They  should sing more OSTs.Their voices really suit them well
OST를 더 많이 불러야 되는데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이승기

 

His voice is magical and beautiful ❤
그의 목소리는 마법 같고 아름답습니다❤

 

꾸밈없이 자기 음색 그대로 부르는 목소리라서 어떤 노래를 해도 다 잘 어울린다 

She sings her own voice without any decorations, so she fits well with any song

 

 

 

김필

 

목소리 정말 위로가 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시는 것만큼,

Your voice really comforts me. As much as giving power to many people,

 

Good morning from Brazil, very pleased to hear your blessed voice

브라질에서의 좋은 아침, 당신의 축복받은 목소리를 듣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박찬민 & 박정우 - 복면가왕

 

Jeongwoo's voice will always be my favorite!
정우의 목소리는 언제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일 거예요!

 

Jeongwoo fits this genre very well, his voice is well represented when performing songs like this.
정우는 이 장르에 굉장히 잘 어울리고, 이런 곡을 할 때 목소리가 잘 표현이 됩니다.

 

 

 

 

하현상

 

덕분에 마음이 편해집니다.. 너무 고마워요

Thanks to you, I feel at ease.. Thank you so much

 

선곡이랑 목소리 너무 잘 어울리는 거 아니냐며… 너무 좋아서 무한반복하고 있다

"Isn't the song and voice perfect for you?"It's so good that I'm repeating it endlessly

 

 

 

 

권진아 - 유희열의 스케치북

 

자신의 창법화시켜서 자기 노래처럼 소화하는 건 못 본 듯. 최고의 커버

I don't think I've ever seen him sing like his own. the best cover

 

아 진짜 권진아 목소리가 너무 좋음 목소리 자체에 서정적인 느낌

Kwon Jin Ah's voice is so good. Her voice itself is lyrical

 

 

 

 

차가을 ChaGaEul

 

감정선이 최고 같아요 가창력대박

He has the best emotional line Your singing skills are amazing

 

노랠 너무 차분하게 부르시니 듣기 좋아요
It's nice to hear you sing so calmly

 

 

 

 

조연호 - 내일은 국민가수

 

고음 진짜 탄탄하다.
The high notes are really strong.

 

정직하고 반듯한 모습. 튀지 않고 노래도 잘하네요...

Honest and straight. He doesn't stand out and sings well...

 

 

 

 

다비치

 

이해리 님은 기계로 만진 것처럼 목소리가 날카롭고 정확해
Lee Hae-ri's voice is sharp and accurate like a machine

 

옛날에는 이해리 보컬을 중점적으로 들었는데 이제는 강민경 톤에 더 집중하게 된다 

I used to focus on Lee Hae-ri's vocals, but now I focus more on Kang Min-kyung's 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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