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데뷔 앨범 '미소 속에 비친 그대'의 타이틀곡으로, 신승훈이 데뷔한 날인 1990년 11월 1일 이 곡만 싱글로 발매되었다가 1991년 1월 15일 신승훈 1집이 발매되면서 같이 실리게 되었다. 곡의 구성, 사운드의 질감, 가사 등 처음부터 끝까지 유재하의 영향력이 짙게 느껴지는 곡이다.

신승훈이 이미 황제로 군림하고 있던 93년에 친구 놈과 「미소 속에 비친 그대」의 의의에 대해 논한 적이 있다. 결론은 이랬다. 멀리서 감지되는 장미와 별빛의 시각적 찬란함을 가까이서 후각과 촉각으로 알게 되는 연인의 존재감과 대비시킨, 노래의 첫 장면이 기가 막히다는 것이었다. 감히 철학적 사유라고까지 말할 수 있는(당시 나는 노장철학 애호가였다) 이 멋진 시구 때문에 나와 친구 놈은 「보이지 않는 사랑」과 「널 사랑하니까」의 더 큰 히트에 허전함을 느꼈다. 불행히도 나는 아직도 그때의 결론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그냥 신인이었을 뿐인데, 그를 위로 밀어 올려준 건 순수하게 데뷔곡의 멋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음악적 구성에 있어서도 「미소 속에 비친 그대」에는 2집과 3집의 타이틀처럼 절절함에 함몰되지 않는 여유가 깃들어 있다. 

by 호떡바보

 

 

 

 

 원 곡 

 

 

너는 장미보다 아름답진 않지만
그보다 더 진한 향기가
너는 별빛보다 환하진 않지만
그보다 더 따사로와

탁자 위에 놓인 너의 사진을 보며
슬픈 목소리로 불러 보지만
아무 말도 없는 그대 나만을 바라보며
변함없는 미소를 주네

내가 아는 사랑은 그댈 위한 나의 마음
그리고 그대의 미소
내가 아는 이별은 슬픔이라 생각했지
하지만 너무나 슬퍼

나는 울고 싶진 않아 다시 웃고 싶어졌지
그런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모습 보면서
다시 울고 싶어지면 나는 그대를 생각하며
지난 추억에 빠져있네 그대여

내가 아는 사랑은 그댈 위한 나의 마음
그리고 그대의 미소
내가 아는 이별은 슬픔이라 생각했지
하지만 너무나 슬퍼

나는 울고 싶진 않아 다시 웃고 싶어졌지
그런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모습 보면서
다시 울고 싶어지면 나는 그대를 생각하며
지난 추억에 빠져있네 그대여

울고 싶진 않아 다시 웃고 싶어졌지
그런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모습 보면서
다시 울고 싶어지면 나는 그대를 생각하며
지난 추억에 빠져있네 그대여

 

 

 

 

 

 같이 듣고 싶은 커버곡 

 

 

 

테이 Tei

 

이건 그냥 레전드.. 기타 소리, 분위기, 가창력, 미모 미침.
This is just a legend.. Guitar sound, atmosphere, singing ability, beauty 

 

아름다운 기타선율에 테님의 향기로운 목소리라니. 내가 다 꽃길을 걷는 느낌이네.

The beautiful guitar melody and the fragrant voice of Tenim. It feels like I'm walking on a flowery path.

 

 

 

 

서영주 - 싱어게인

 

음색이 정말 국보급이라 생각하는데... 여러 옛 레전드급 가수들을 떠올리는 목소리.

I think his voice is a national treasure... A voice that reminds me of many legendary singers.

 

보이스가 워낙 독특하고 너무 좋아서 가창력이 묻히는 케이스다.. 진짜 사람 홀리는 매력 있다
The voice is so unique and so good that the singing ability is buried.. He's so attractive

 

 

 

 

경서 - 국가가부른다

 

경서 큰 매력은 모든 노래를 부를 때 자기가 원곡자처럼 목소리가 다 걸맞다..
Kyungseo's big charm is that when he sings all the songs, his voice fits like the original singer..

 

목소리가 진짜 따듯하네요 ㅎ 음원 잘 되는 이유가 있음!!
Your voice is so warm There's a reason why the song is so successful!!

 

 

 

 

김영흠 - 내일은 국민가수

 

김영흠 노래 듣는 건 하늘이 내린 축복🎉
Listening to Kim Young-heum's song is a blessing from heaven 🎉

 

Kim Youngheum never disappoint, I love his performance 👍🏼
김영흠 절대 실망시키지 않고 무대 너무 좋아요 👍🏼

 

 

 

 

GRACY 그래씨 +7KEY

 

파워풀한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최고예요 👍
A powerful voice is always the best 👍

 

시원한 고음에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입니다 

It feels like my thirst is being quenched by the cool high notes

 

 

 

 

김세정 - 불후의 명곡

 

노래에 실린 감정과 진정성이 와닿는 무대였다.

It was a stage where the emotions and sincerity of the song touched.

 

The quality of sejeong's vocal is not of an idol-singer but a REAL SINGER.
세정이의 보컬의 퀄리티는 아이돌 가수가 아니라 진짜 가수입니다.

 

 

 

 

이지훈 - 불후의 명곡

 

l love the song and the way he's singing full of soul. Supported by the choir make the performance perfectly
노래도 좋고 소울이 넘치는 노래도 좋고 합창단의 지원을 받아 완벽하게 무대를 꾸미는 것 같아요

 

가창력 하나는 끝판이네 굿
He's the best singer. Good

 

 

 

 

아이엠발라더 by SUZI

 

음색 말할 것도 없고 본인만의 스타일이 딱 잡혀있는 노래실력! 

Not to mention his voice, but his own style The singing skills that are set!

 

색다른 '미소 속의 비친 그대' 잘 들었습니다.

Thank you for your unique song, "The Reflection of Unaffiliated."

 

 

 

 

장혜진 - 나는가수다

 

진짜 너무 좋다. 편곡도 소화해 낸 것도 너무 좋다.
It's so nice. The arrangement is also great.

 

개인적으로는 장혜진 보컬이 편곡 소화를 너무 잘한 듯. 후반부 고음소름

Personally, I think Jang Hye-jin's vocal did a great job with the arrangement. High pitch goosebumps in the second ha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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