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B의 1집 '공·일·오·비'에 수록곡으로. 작사, 작곡 정석원.

정확하게는 정석원의 형 장호일이 흥얼거리던 멜로디를 정석원이 듣고 이를 기반으로 나머지 부분을 완성한 노래이다. '야윈 두 손엔 외로운 동전 두 개뿐'으로 대표되는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인데,장호일이 카투사 복무 시절 알게 된, 아내를 잃고 슬퍼하며 술을 마시던 어느 미군의 이야기를 정석원에게 들려준 것이 모티프가 되어 가사를 완성했다고 전해진다.

중반부에 합창이 나오고, 일렉트릭 기타 솔로 후 후렴구가 끝나고 엔딩 부분에 아름다운 파이프 오르간 연주가 더해지면서 프로그레시브 록 분위기까지 나는 곡의 전개가 일품인데, 이 파이프 오르간 부분은 음반 기획사 사장인 유재학이 곡이 길어지면 방송에 잘 못 나간다고 뺄 것을 건유했으나, 정석원의 고집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당시 객원가수로 참여했던 윤종신의 지금은 들을 수 없는 청아한 미성을 감상할 수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원·곡 

 

 

 

 

내 곁에 머물러줘요 말을 했지만
수많은 아픔만을 남긴 채
떠나간 그대를 잊을 수는 없어요
기나긴 세월이 흘러도

싸늘한 밤바람 속에 그대 그리워
수화기를 들어보지만
또 다시 끊어버리는 여린 가슴을
그댄 이젠 알 수 있나요

유리창 사이로 비치는
초라한 모습은 오늘도 변함없지만
오늘은 꼭 듣고만 싶어
그대의 목소리 나에게 다짐을 하며

떨리는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야윈 두 손에 외로운 동전 두 개뿐

나나나 나나 나나 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 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난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야윈 두 손에 외로운 동전 두 개뿐

떨리는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야윈 두 손에 외로운 동전 두 개 뿐

 

 

 

 

 같이 듣고 싶은 COVER곡 

 

 

 

 

먼데이 키즈(MondayKiz)

 

오리지널 이곡이 나온지 벌써 30년이 넘었다는게 믿겨지지가 않네요. 명곡은 영원합니다.
I can't believe it's already been more than 30 years since the original song came out. A masterpiece will last forever.

 

정말로 동전2개일때 들었었는데 ㅎㅎㅎ
I really listened to it when it was 2 coins lol

 

 

 

 

유연정 - 지금1위는?

 

Yeonjung give us another evidence that she deserve to be called one of the best vocalist of this generation
연정이는 이 시대 최고의 보컬리스트라고 불릴만한 또 다른 증거를 제시합니다

 

She’s ready to debut with a solo album ❤️
솔로 앨범으로 데뷔 준비 완료 ❤️

 

 

 

 

피콕 Peacock

 

노래가 새로운 느낌네요. 편곡도 좋고 아련한 느낌이에요...목소리 감미롭고 좋아요...
The song feels new. The arrangement is good and it feels sentimental...Your voice is sweet and nice...

 

원곡가수 윤종신의 위대함을 느낀다
I feel the greatness of the original singer Yoon Jong Shin

 

 

 

 

정단

 

정단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곡이 완전히 새로 태어난 듯 합니다.

Listening to Jeongdan's voice, the song seems to be completely reborn.

 

원곡보다 수천배 더 좋아요~~!!!

It's thousands of times better than the original song!!!

 

 

 

 

BeaufifulDays

 

텅 빈 거리에서 리메이크중 이게 가장 좋음
This is the best remake on an empty street

 

전혀 다른 분위기의 노래가 되었네요.
It's a completely different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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