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1집 앨범 <사랑일 뿐야>로 데뷔했다.

대원외고에서 단짝 친구인 윤종신을 만나 밴드 활동을 하며 음악에 눈을 뜨게 되고, 경원전문대학 입학 후 대학 선배였던 가수 김정민과 함께 1980년대 후반 아마추어 헤비메탈 그룹 '보헤미안'을 결성해 대학가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다가 압구정의 카페에서 서빙 및 주방보조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에 단골손님인 송창의 PD가 주변으로부터 김민우의 노래실력을 전해 듣고서 자신의 생일날 이문세, 김종찬, 김완선 등 인기 가수들이 포진한 파티 자리에서 김민우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 기회를 만들어 주었고, 그 자리에서 백두산으로 유명한 유현상과 음반기획자 김광수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는다.

1988년부터 2년간 앨범준비를 하면서 박주연, 윤상, 하광훈 등 유명 작사 작곡가들과 노력한 끝에 1990년 5월에 가요계에 데뷔하게 되었다. 앨범 준비 당시 얼마나 철저했는지 노래에서 숨쉬는 부분, 발성법 순서까지도 완벽히 기억할 정도로 라이브 무대에서도 안정적인 기량을 발휘하게 되었고, 데뷔 3개월 만에 순식간에 불어난 인기로 한 앨범 곡인 '사랑일 뿐야'와 '입영열차 안에서'로 신인으로는 유례없는 가요톱 10에서 골든컵을 한 앨범에서 두 번이나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원 곡 

 

 

나를 어떻게 생각 하냐고
너는 내게 묻지만 대답하기는 힘들어
너에게 이런 얘길 한다면
너는 어떤 표정 지을까

언젠가 너의 집 앞을 비추던
골목길 외등 바라보며
길었던 나의 외로움의 끝을
비로소 느꼈던 거야

그대를 만나기 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그대는 나의 온몸으로 부딪혀
느끼는 사랑일 뿐야

나를 어떻게 생각 하냐고
너는 내게 묻지만 대답하기는 힘들어
너에게 이런 얘길 한다면
너는 어떤 표정 지을까

언젠가 너의 집 앞을 비추던
골목길 외등 바라보며
길었던 나의 외로움의 끝을
비로소 느꼈던 거야

그대를 만나기 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그대는 나의 온몸으로 부딪혀
느끼는 사랑일 뿐야

 

 

 

 

 같이 듣고 싶은 커버곡 

 

 

 

전철민

 

 

매번 들을때마다 찐 힐링받는 것 같아요!!

Every time I listen to it, I feel like I'm really healing!!

 

선곡이나 편곡이 큰 의미 없는 경지이신 듯.

The song selection and arrangement seem to be meaningless.

 

 

 

 

양요섭

 

 

고음보다는 강약조절하며 곡의 느낌을 전달하는 느낌이 참 좋아요. 

Rather than high notes, I like the feeling of controlling the strength and weakness of the song.

 

베이스는 미성인데 굉장히 단단하게 잘 갈린 느낌면서 허스키하기도 하고 여하튼 특별해서 좋다
The base is sweet, but it feels very firm and husky, and I like it because it's special

 

 

 

 

임한별

 

 

우리나라최고의 가수임이 증명된 자리 !!!
A place that proved to be the best singer in our country!!!

 

너무 좋네요ㅠㅠ 한음한음 음정도 너무 정확하고 최고십니다!!!
It's so nice! One note is also very accurate and the best!!!

 

 

 

 

우지원

 

 

음은 불안한데 목소리가 너무 맑고 깨끗하네요.

Well, I'm nervous, but my voice is so clear and clean.

 

음정이 떨린다기보단 벅찬마음으로 부르시는 것처럼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

My pitch is shakingIt was so nice because it felt like you were singing it with a heart that was overwhelming.

 

 

 

 

KCM

 

 

어떻게 노래를 저렇게 잘부르지. 진짜 역사에 남을 가수다.
How can you sing so well. He's a singer who will go down in history.

 

Kcm만의 느낌

Kcm's unique feeling

 

 

 

 

조장혁

 

 

목소리에 빛이 난다. 전율이 흐른다.

His voice shines. I have a shudder.

 

와... 한 음절 한 음절마다 소리가 완전 꽉 차 있다... 최고다...
Wow, every syllable is full of sound...You're the best...

 

 

 

 

정재욱

 

 

음색이 너무좋고 이상한 습관 같은 거도 없어서 너무 좋음 깔끔 그 자체

His voice is so nice and he doesn't have any weird habits. It's so nice and clean

 

울컥 해지네요. 지난날들이 많이 생각나서

I'm getting emotional. It reminds me of the past

 

 

 

 

테이

 

 

원곡 가수인 김민우 씨의 눈물 보니까 저도 마음이 울컥하네요.

Seeing the tears of Kim Minwoo, the original singer, makes me emotional, too.

 

한기만 높였으면 더 좋았을 듯ㅜ 테이 음역대에 비해 조금 낮은 느낌
It would have been better if I had raised one key. It feels a little lower than the pitch range

 

 

 

 

이병찬

 

 

들으면 마음이 맑아져요 음색이 참 따뜻해요. 위로주는 목소리 응원해요.

When I listen to it, my heart is clear. My voice is very warm. I'm rooting for your comforting voice.

 

담백하게 부르는 목소리 표정 몸짓 하나하나 다 맘에 와닿아요.

I like every simple voice, facial expressions, and gestures.

 

 

 

 

김범수

 

 

김범수가 부르니 색다르게 멋지다
It's very cool when Kim Bum-soo sings it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I think it's hea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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