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단과대 동아리인 샌드페블즈의 노래. 1977년 제1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곡이다. 이 곡을 작사/작곡했던 김창훈의 밴드 산울림에서도 자신들의 2집에 셀프 커버하여 수록했다.

아니 벌써와 함께 1977년 최고의 히트곡으로, 1970년대를 상징하는 히트곡 중 하나로 여겨진다. 배철수는 당시 무대를 본 뒤 "뭐야? 저 정도면 대상을 받는다고? 내가 지금 나가도 저거보단 더 잘한다."라고 자신감을 얻고 다음 해 해변가요제에 참가하게 되었고, 동 시기 다른 대학생 뮤지션들도 다음 대학가요제에 폭발적으로 참가했다.

영화에서도 즐겨 쓰이는 노래다. 대표적으로 영화 박하사탕에서는 작품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노래로 나왔다. 영화 시작에 중년의 김영호가(설경구 분) 모든 걸 잃고 아유회에 불쑥 나타나서 음정, 박자도 없이 부르다가 퇴짜를 맞았고, 영화 마지막 부분인 야유회에서 청년기의 영호와 같이 온 사람들과 기타에 맞춰 부르다 영화가 끝이 난다.

 

 

 

 원   곡 

 

 

샌드페블즈

 

 

 

 

산울림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너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 돼
정말 안 돼 가지마라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난 나 난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같이 듣고 싶은 커버곡 

 

 

 

신유미

 

 

싱어게인2에서 소름 돋고 전율이 흐른 유일한 무대였네요

It was the only performance that gave me goosebumps and goosebumps

 

정말 대단하고 멋 있어서 박수와 탄성이 절로 나왔어요

It was amazing and cool, so I couldn't stop clapping and exclaiming

 

 

 

 

정동하 & 손진욱

 

 

넘나 멋있는 폭발적인 무대. 감동이다!
It's an amazing and explosive performance. I'm so touched!

 

록의 진미를 보여줘서 고마워요 ~
Thank you for showing the beauty of rock ~

 

 

 

 

시나위

 

 

진짜 사운드 미쳤다ㅋ그 걸 뚫고 나오는 김바다도 미쳤고ㅋ

The sound is really crazy. Kim Bada who came out through it was crazy

 

와.. 이건 진짜 레전드 무대다 이거 커버가능한 밴드 국내에 있나?

Wow, this is a legendary performance. Is there a band in Korea that can cover this?

 

 

 

 

TOXIC

 

 

이 무대가 나에겐 결승전보다도 멋진 탐 밴드 1 최고의 무대였다.
This stage was the best stage of Top Band 1 that was cooler than the final.

 

엄청나요 한국에 이런 밴드가잇다는게 자랑스러울 뿐이네요
It's amazing. I'm just proud that there's a band like thi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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