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IU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배우.

2008년 15세의 나이에 가수로 데뷔했으며,  예명인 '아이유'는 '너와 내가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작사ㆍ작곡 능력을 바탕으로 솔로 '아이돌'이자 '아티스트'로서 십수 년째 사랑받고 있을 뿐 아니라 2012년 이래로 매년 국내 및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진행하며 가수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가수 활동 외에도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데뷔 이래 80편이 넘는 광고를 진행했을 정도로 다수의 '광고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2011년에 '연기자'로 데뷔한 후에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연예계에서는 올라운더로 인정 받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며, 이 때문에 남녀불문 수많은 아이돌들의 롤모델로 꾸준히 꼽히고 있다.

 

 

 

 

 

 아이유의 베스트 노래 

 

 

 

1. Blueming

2019년 11월 18일에 발매된 아이유의 미니 5집 Love poem의 타이틀 곡 중 하나다.
아이유의 역대 음원을 통틀어 최강의 롱런 추이를 보인 곡이자, <밤편지>, <Celebrity> 등과 함께 '싱어송라이터 아이유'를 대표하는 명곡으로 평가된다.

‘스물셋’에서 재기 발랄한 사운드와 균형 있는 팀워크를 보여 준 이종훈, 이채규, 아이유 조합의 곡으로 Electro pop-rock이다. 

개성 있는 신스 소스와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유니크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뮤직비디오는 나이브 프로덕션이 트렌디한 연출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by 나무위키

 

 

 

 

 

2. Boo

2009년 4월 23일에 발매된 아이유의 정규 1집 Growing Up의 타이틀 곡.
데뷔 곡과 달리 가벼운 댄스 곡으로 노선을 바꿨다. 참고로 'Boo'의 뜻은 '매력적인 이성친구'다.
타이틀곡 'Boo' 는 깜찍 발랄한 80년대의 보고풍 사운드에 현대적 세련미를 덧입힌 업템포 곡으로 V.O.S. 박지헌의 '보고 싶은 날엔', 원티드의 '가지 마 가지 마 가지 마' 등 감각적 멜로디의 대명사로 불리는 히트 작곡가 한상원의 작품. 

일명 '하트 춤' 으로 범국민적 아이유 춤 따라잡기 열풍이 예상되는 'Boo'는 미국 만화잡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단어로 상대방을 놀릴 때 쓰이는 의성어이기도 하지만 이 곡에서는 '근사한 이성 친구'라는 속어적 의미이다.
잘난 남자들에게도 쉽게 눈길을 주지 않던 콧대 높은 소녀가 어이없게도 평소에 못난이라고 생각했던 남자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는 재미있는 가사 내용을 담고 있다.

by 나무위키

 

 

 

 

 

3. Celebrity

체인스모커스의 'Roses'와 'Closer', 핑크의 'Just give me a reason'의 선율을 닮은 곡 자체는 무난하다. “You're my celebrity” 훅이 전반에 반복되며 캐치한 멜로디를 갖춘 선공개곡은 향후 공개될 5번째 정규 앨범에 대한 스케치를 그려보게끔 하는 역할에 충실하다. 하지만 이런 예고편 격의 노래조차도 아이유의 손 끝에서 쓰인 '사랑 시'와 함께라면 더없이 소중해진다.

동시에 'Celebrity'는 자전적인 이야기다. 뮤직비디오 속 숱한 제약 속 슈퍼스타로 살았던 “기묘했던 아이”('너랑 나')가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팔레트')이라는 깨달음의 시간을 거쳐, “백만 송이 장미꽃을 나와 피워볼래('Blueming')”라 만개한 후 마침내 불특정 다수를 격려하고 끌어안는 서사다. 아이유 아래 자아를 고민해 온 인간 이지은의 경험이 더해지며, 노래 속 응원은 가장 깊은 곳 억눌린 자아의 각성을 촉구하는 의미로 깊게 확장된다.

작곡가 라이언 전과 클로이 라티머의 소프트 EDM도 최신의 문법이 아니지만 좋은 수로 결론지어진다. 간결한 구성과 익숙한 장르로 접근성을 넓히고 몰입도를 높인다. 평범도 비범하게 만드는 아티스트의 티저로 적절한 선택. 신세대의 감각과 현시대가 원하는 보편적 위로의 감성을 양 손에 쥔 아이유는 '왼손으로 그린 별'들을 모아, 소외된 이 없이 모두 함께 빛날 수 있는 차가운 우주 속 따스한 은하수를 펼치려 한다.

by 김도헌

 

 

 

 

4. Coin

2021년 3월 25일에 발매된 아이유 정규 5집 LILAC의 타이틀 곡 중 하나.
게임장을 연상시키는 샘플 사운드를 시작으로 Poptime의 펑키한 그루브 밴드 사운드 트랙과 아이유의 멜로디 라인이 만나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 특히 음원을 통해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유의 화려한 랩핑부터 색다른 드롭 파트까지 데뷔 이래 처음 시도하는 콘셉트의 곡으로, 티저 영상 공개 이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by 나무위키

 

 

 

 

 

5. Eight (With. SUGA)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개성이 뚜렷한 두 명의 28살이 만났는데, 각자의 질감을 유지하다가 융합하기도 하면서 또 서로에게 새로운 시도였을 장르를 말끔히 소화한다. 거기에 여러 차례 곱씹게 되는 언어의 힘까지. 시원하게 뻗어 나아가 카타르시스에 닿는 얼터너티브 록 사운드와 달리 오직 기억 속에 머물러있는 노랫말은 너무나도 시리기에, 어느새 우리도 '한 뼘짜리 추억'을 함께 거닐고 있다.

지극히 본인의 이야기임에도 저마다 가슴 깊이 눌러 담았던 형언할 수 없는 먹먹함을 떠오르게 한다. 들춰내는 것도 아니고 헤집어 놓는 것도 아닌, 슬그머니 '서로를 베고 누워' 그리움을 어루만진다. 아이유는 스물여덟의 반복되는 무력감과 무기력함을 고백하지만 동시에 그 어느 때 보다 힘겨웠던 2020년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힘을 불어넣는다. 그야말로 '올해의 힐링 곡'. 

by 임선희

 

 

 

 

 

6. Into the I-Land

2020년 6월 19일에 발매된 Mnet I-LAND의 프로그램 주제가(시그널 송)이다.
가장 진화된 아이돌이 탄생하는 곳 <I-LAND>

첫 번째 시그널 송 ‘아이유(IU)' <Into the I-LAND>

아이랜드의 시작을 알리는 시그널 송 “Into the I-LAND”는 빅히트의 수장이자 아이랜드의 총괄 프로듀서 방시혁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 아이랜드 지원자들의 첫 만남 순간과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담은 곡이며, 케이팝 아티스트 ‘아이유(IU)'가 직접 가창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House기반 Pop-Rock장르로, 희망찬 멜로디와 함께 경쟁보다는 서로 연대하고 함께 성장을 돕는 아이랜드만의 메시지를 전한다.

by 나무위키

 

 

 

 

 

7. Love poem

진지한 위로의 곡이다. 그런데, 흔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 대신 최대한 조심스러운 위로를 전하며 네가 이겨내기만을 가만히 기다려주겠다고 하는 화자의 메시지는 결코 흔해 보이지 않는다. 소개글에서 "나의 간절한 부탁은 다름아닌 너의 평온한 일상을 보는 것이다"라는 메시지가 가사의 마지막 소절 "너의 긴 밤이 끝나는 그날 고개를 들어 바라본 그곳에 있을게"를 통해 세련되게 담겼다고 볼 수 있다.
상세한 노래 해석을 한 기사도 있다. 이 기사에서는, 반복되는 '기도'와 '사랑시'의 메시지는 한 개인의 마음속에 내면화된 메시지를, '별이 지는 세상'은 사회의 각종 조건부적 가치들의 방해로 내가 원하는 삶, 내가 되고자 하는 나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닫는 순간 경험하는 상실감과 절망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by 나무위키

 

 

 

 

 

8. Rain Drop

2010년 6월 3일에 발매된 아이유의 디지털 싱글 잔소리의 2번 트랙 수록곡이다. 타이틀곡인 <잔소리>는 아이유를 국민 스타로 만든 첫 발짝이었던 만큼 발매 당시에는 <잔소리>의 파급력이 너무 강해서 수록곡인 이 곡이 묻히고 말았다. 하지만 아이유가 안정적으로 자신의 입지를 확보한 이후 이 곡도 자연스럽게 조명되었고 비가 올 때마다 듣는 아이유의 명곡 중 하나로 취급받고 있다.
휘성의 노래를 커버한 곡인데, 아이유의 노래가 원곡보다 훨씬 유명해지는 바람에 이 곡이 커버 곡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by 나무위키

 

 

 

 

 

9. Strawberry moon

‘아이유(IU)’ Digital Single [strawberry moon]
포토샵으로 만든 것 같은 6월 밤하늘의 딸기 색깔 달보다, 사랑에 빠졌을 때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더 믿기 힘든 판타지에 가깝다.
자주 오지 않더라도, 다시 오지 않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한 적 있을 그 신비한 순간을, 이 곡을 들으면서 떠올렸으면 좋겠다.
처음 스케치 할 때는 어쿠스틱 기타 기반의 심플한 이지 리스닝 트랙이었는데 이종훈 작곡가의 청량한 피아노 테마와 시원한 D bridge가 더해지며 피아노 선율 중심의 poprock 곡이 되었다. 거기에 내가 가장 믿고 의지하는 음악적 조력자들인 이종훈, 이채규 작곡가의 섬세한 편곡으로 가사에서 강조한 ‘무중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 곳곳에 우주를 연상케 하는 electronic 한 요소들을 배치했다.

by 나무위키

 

 

 

 

 

10. 겨울잠

2021년 12월 29일 발매된 아이유의 스페셜 미니 앨범 조각집의 타이틀곡이다.
한 생명이 세상을 떠나가는 일과, 그런 세상에 남겨지는 일에 대해 유독 여러 생각이 많았던 스물일곱에 스케치를 시작해서 몇 번의 커다란 헤어짐을 더 겪은 스물아홉이 돼서야 비로소 완성한 곡이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혹은 반려동물을 먼저 떠나보내고 혼자서 맞이하는 첫 1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써 내려갈 플롯이 명확해서 글을 쓰기에는 어렵지 않은 트랙이었지만 그에 비해 완성하는 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너무 직접적인 표현을 쓰고 싶지도, 그렇다고 너무 피상적인 감정만을 담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by 나무위키

 

 

 

 

 

 

11. 그대네요 (With. 성시경)

매일 밤 '잘 자요' 하며 특유의 기름진 듯 부드러운 인사를 남겼던 성시경의 군전역 후 첫 디지털 싱글이다. 최근 2AM의 슬옹과 '잔소리'에서 입을 맞추며 가창력과 더불어 더 많은 주목을 받았던 아이유와 손잡은 듀엣 곡 '그대네요'는 지난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여전한 그의 미성이 느껴진다. 거친 군사 훈련 중에도 목을 보호한 성시경의 각고의 노력 또한 있었겠지만 작곡가 김형석과의 조우가 그를 더욱 그답게 만드는데 작용했을 것이다. 성시경과 김형석의 보드라운 발라드의 향연은 아름답다. 그러나 두 사람의 너무 짙은 향이 배어 나는 점은 일면 식상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by 옥은실

 

 

 

 

 

 

12. 금요일에 만나요 (Feat. 장이정)

아이유가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금요일에 만나요'는 아티스트 본인의 전매 특허인 기타 연주에, 한 번 들으면 흥얼거리게 되는 쉬운 미디엄 템포 멜로디를 붙인 어쿠스틱 팝 곡이다. 후반부엔 스윙 편곡과 달달한 스캣을 더해 기존 정규 3집 앨범 수록곡들과 자연스러운 통일감을 갖추도록 했으며, 소속사 후배인 HISTORY의 메인 보컬 장이정이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연말 시즌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러브송이 완성되었다.
"'금요일에 만나요'는 이제 막 서로에게 반한 남녀의 어쩔 줄 모르는 설렘을 노래한 곡이다. 짧아서 더 설레고 가장 두근거린다는 연애 바로 직전 단계. 특히 여기저기 온통 빨갛고 파랗고 반짝거리는 요즘 같은 겨울에 하는 첫 데이트가 이렇지 않을까. 시작엔 잔잔한 기타 반주를, 후반부엔 스윙 리듬을 가미해 그 설레는 시기의 심장 박동 같은 리듬을 표현하고 싶었다." 

by 아이유

 

 

 

 

 

 

13. 내 손을 잡아

넘치는 소녀 가수들 중에서도 아이유의 존재가 돋보이는 건 사실이다. '3단 콤보' 가창력, 같은 아이돌을 비판하는 의식 있는 발언 등을 떠올려 보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여기서 드는 의구심 한 가지. '만약 아이유의 외모가 평범했다면?'
늘 새로운 얼굴을 갈망하는 변덕스러운 대중들의 시선으로 보다면 그녀는 다른 걸그룹보다 조금 눈에 잘 띄는 '오브제'일 뿐이다. 그런 생각을 가진 팬들에게 '내 손을 잡아'가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아이유가 직접 작사, 작곡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의 스트로크와 통통거리는 탐탐 드럼, 힘을 뺀 그녀의 보컬은 깔끔한 청량감을 준다. 그래서 이 곡에서 아이유라는 이름을 빼도 꽤 괜찮은 싱어송라이터의 작품으로 들린다. 비주얼 밴드 이브(Eve) 출신인 고릴라가 프로듀서에 참여했다는 것도 이채롭다.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OST에 쓰이면서 인기 몰이 중이다. 극중 주인공인 독고진이 구애정을 보면서 느끼는 묘한 두근거림. 팬들이 아이유를 보면서 정상 심박 수를 유지하기 힘든 이유다.

by 이건수

 

 

 

 

 

 

14. 너랑 나

2011년 11월 29일 발매된 아이유의 정규 2집 Last Fantasy의 타이틀 곡. <좋은 날>과 함께 '국민 여동생 아이유'를 대표하는 명곡 중 하나다.
시간여행에서 모티브를 삼은 곡으로, 역대 아이유의 곡 중 가장 판타지물에 가까운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유의 보컬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다시 한번 선보이는 곡으로, 10대 소녀가 시간 여행을 떠나 먼 미래를 만나고 온다는 신비롭고 기묘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마이너와 메이저 코드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하프, 호른 등 가요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든 악기를 사용한 리얼 사운드의 버라이어티 하고 판타지스러운 느낌을 전하는 편곡이 돋보이며, 아이유의 다양해진 보컬 표현력을 만나볼 수 있다.

by 나무위키

 

 

 

 

 

 

15. 라일락

2021년 3월 25일에 발매된 아이유 정규 5집 LILAC의 타이틀 곡 중 하나다.
정규앨범의 포문을 여는 동명의 타이틀곡 ‘라일락'은 화사하고 경쾌한 사운드가 봄의 설렘을 선사한다.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을 시작으로 펑키한 리듬과 팝적인 요소들이 조화를 이뤄 만들어낸 70-80년대 디스코 사운드가 청자에게 즐거움을 준다. 작곡에는 임수호, Dr.JO, 웅킴, N! ko 가 참여했다.

by 나무위키

 

 

 

 

 

 

16. 마음

1990년대 초반, 대낮에 라디오를 틀면 익숙하게 접할 수 있는 풍의 노래다. 아이유가 이런 선택을 한 건 갑작스럽지 않다. 이미 <Modern Times>(2013)에서 1990년대 작곡가들과 손을 잡기 시작했고, <꽃갈피>(2014)에선 아예 오래된 가요에 대한 진지한 탐구를 실행했다.
정상에 오른 가수는 보통 빌보드 유행을 베끼거나, 쉽게 적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기 바쁜데, 아이유는 이런 부분에서 영리하고 여유롭다. 본인의 음색에 어울리는 음악, 가장 잘 표현하는 음악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비록 그것이 '복고'라는 측면으로 기울어진 것이 아쉽긴 하지만, 아이돌이란 범주에 속한 가수 중 서정적인 가요의 장면을 복원하려는 이는 찾아보기 어렵기에, 그녀의 선택에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다.

by 이종민

 

 

 

 

 

 

17. 마음을 드려요

2020년 2월 15일에 발매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OST. 2011년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OST인 <내 손을 잡아> 이후 무려 9년 만에 발매된 아이유의 OST 곡이다. 가수 아이유가 tvN ‘사랑의 불시착’ OST의 대미를 장식한다.
그간 자신의 앨범은 물론이고 다양한 음악 작업을 통해 ‘독보적 음원 여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온 아이유는 이번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 OST 가창을 맡아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을 예고했다.
‘마음을 드려요’는 감정을 강요하지 않고 멋부리지 않은 담백하고 꾸밈없는 멜로디, 진심을 다한 노랫말에 아이유의 목소리가 더해져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아이유는 목소리뿐 아니라 미세한 숨소리와 떨림까지 곡에 완벽하게 담아내 듣는 이들의 가슴을 울린다. 또한 잔잔하고 담담하게 시작되는 1절, 스트링의 풍성함이 더해진 2절의 후렴구와 클라이맥스 후 등장하는 무반주 속 오롯이 드러난 아이유의 목소리는 뭉클함을 배가시킨다.

by 나무위키

 

 

 

 

 

 

18. 무릎

2015년 10월 23일에 발매된 아이유의 미니 4집 CHAT-SHIRE의 수록곡이자 자작곡이다.
그녀가 공기처럼 가벼운 손길로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태어나는 건 언제나 어려운 법이에요. 당신도 알고 있죠? 새가 알껍데기 속에서 밖으로 나오기 위해 애써야 한다는 걸요"
의심은 사람을 잠들지 못 하게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곡. 의심이란 누군가 나에게 품는 의심일 수도 있고, 어쩌면 내가 나에게 품는 의심일 수도, 내가 세상에게, 혹은 찜찜하게 흘려버린 오늘 하루에게 갖는 의심일 수도 있다. 커다란 어른의 손에 어딘가로 옮겨지는 줄도 모르고 꿈도 없는 깊은 잠을 자던 어린 시절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자라고 자랄수록 조그만 기척에도 잠을 설치고 점점 더 많은 것을 경계하게 되는 것이 문득 슬퍼지는 밤에 나지막이 부르는 피아노 선율의 곡이다.

by 나무위키

 

 

 

 

 

 

19.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Feat. 천둥)

2010년 12월 9일에 발매된 Real [1]의 6번 트랙 수록곡이다.
신사동호랑이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는 아이유가 팬들에게 선물하는 고백송으로 연습생 시절부터 아이유와 함께 우정을 쌓아온 엠블랙의 멤버 천둥이 랩에 참여해 힘을 실어주었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는 아이유의 맑은 목소리와 포근한 느낌의 편곡으로 올 겨울 모두의 마음을 아름답게 물들일 러브송으로 완성되었다.

by 나무위키

 

 

 

 

 

20. 미아

2008년 9월 23일에 발매된 아이유의 데뷔 곡이자 미니 1집 'Lost And Found'의 타이틀 곡이다.
트로피칼의 색깔의 느낌을 주는 타이틀곡 '미아'는 발라드 라인을 바탕으로 최근 음악시장의 트렌드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힙합적인 리듬을 가미해 3가지 맛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Hybrid-Pop'이라 할 수 있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아이유의 보컬은 이 세 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완성도를 보여준다. 더욱이 노래, 코러스, 아리아 부분까지 1인 3역을 소화해 내며 때론 강력하고 파워풀한 보컬을. 때로는 감미롭고 몽환적인 보컬을 선보이는 놀라움을 자아낸다.

by 나무위키

 

 

 

 

 

 

21. 밤편지

목소리와 기타뿐인 외관도 치열한 속내를 숨길 수는 없다. 그리 높지 않은 음역에서 그는 자신만의 폭발을 해낸다. 잔잔한 기타 워크와 두툼한 코러스 라인이 익숙하나, 안정성을 기반으로 했던 < 꽃갈피 >와는 분명 다른 계통에 있다. 이제는 그에게 창작하는 이미지가 대단히 새로울 일도 아닌데, “난 파도가 머물던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 그대가 멀리 사라져 버릴 것 같아”와 같은 멋진 비유를 만나면 전에 없이 감탄하게 된다. 이런 가사에 호흡과 음색 모두가 완전체인 보컬이 만났으니 그야말로 막강하다. '기타 치는 소녀'라는 말로 가벼이 치환하기엔 그 감성의 무게가 너무도 크다.

by 홍은솔

 

 

 

 

 

 

22. 봄 사랑 벚꽃 말고 (With. 하이포)

2014년 4월 8일에 발매된 아이유와 HIGH4 [1]의 듀엣 곡이자 매년 봄마다 역주행하는 아이유의 두 번째 시즌송.
<벚꽃 엔딩>과 함께 벚꽃과 봄을 주제로 한 봄 시즌송이지만, 가사 내용은 서로 상반되는 안티테제다. 아이유가 단독 작사 했다.
최갑원 작사가가 기획한 같은 소속사의 신인 보이그룹 HIGH4를 홍보하기 위해 아이유가 콜라보해준 이벤트성 싱글이었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초 대박이 나며, 아이유의 음원 파워를 실감케 했다.

by 나무위키

 

 

 

 

 

 

23. 분홍신

2013년 10월 7일에 발매된 아이유의 정규 3집 'Modern Times'의 타이틀 곡이다.
이민수-김이나 콤비의 새로운 작품으로, 빨간구두를 신으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춤을 추게 된다는 내용의 안데르센 동화 '빨간 구두(The Red Shoes)'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곡이다.
'분홍신'에 빗대어 표현한 '잃어버린 인연과의 찬란했던 여름 날 같은 시간을 운명에 기대어 찾아가는 여정'이 후반부에 이르렀을 때 밴드 사운드도 함께 절정을 향해 내달리는 구성이 압권이다. 원작 동화에서처럼 폭주하는 빨간 구두를 의미하는 듯한 급격한 템포의 변화도 곡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한다.
고전적인 미학과 현대적인 감각을 두루 갖춘 전개를 쫓아가다 보면 곡이 끝날 무렵 듣는 이들도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by 나무위키

 

 

 

 

 

 

24. 삐삐

데뷔 10주년을 맞이했음에도 그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은 여전하다. 그 이유가 뭘까. 돌아보면, 3집 'Modern Times' 이후 장르적 변화를 지속적으로 감행했음에도 그 결과물엔 자신의 정체성을 탁월하게 녹여내 왔다. 대중들의 기대에 백프로 부응하기보다는 그보다 반보 앞을 바라보며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범주의 파격을 유지해 왔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 곡 역시 이러한 아티스트의 지향점이 잘 드러나 있는 곡으로 자리한다.
이 곡 역시 트렌디한 사운드로 하여금 진부해질 여지가 다분함에도, 자신의 메시지성과 그에 부합하는 보컬 표현을 통해 '아이유만이 부를 수 있는 곡'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첫인상엔 다소 심심할 수 있지만, 거듭 들으면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라던가 비트 위로 옅게 깔려있는 키보드나 육성을 활용한 소스와 같은 디테일한 사운드 구성 등 새롭게 와닿는 요소가 많아 재발견의 재미가 이어지는 노래이기도 하다. 일차원적인 단순함에서 벗어나 입체적으로 접근함으로써 듣는 것에서 나아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아이유의 전달법. 10년이라는 피로감을 기대감으로 치환시키는 흥미로운 싱글이다.
아이유는 보란듯이, 스물셋에 이어 팔레트를 냄으로써 자기표현은 가능하다고 보여주었다. 또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여 자기가 만든 틀에 갇히길 거부했다. 삐삐도 그 연장선상에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창작자도 단지 대중의 요구에 부응해서, 돈을 위해 잘 먹힐 만한 작품을 내놓고 조신하게 행동하는 부속품이 아니고 독립적인 인격체라는 점을 강조했다는 점이다. 자본과 대중이 마련한 편한 자리에 안주하기 쉬운데 이를 거부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할 만하다.

by 황선업

 

 

 

 

 

 

25. 사랑이 잘 (With. 오혁)

1년 6개월 만의 컴백! '아이유(IU)' 정규 4집, 두 번째 선공개곡 '사랑이 잘'
이름만으로도 충분한, 동갑내기 뮤지션 '아이유'와 '오혁'의 첫 컬래버레이션
지난달 24일 아련한 감성을 담은 포크 발라드 첫 번째 선공개 곡 "밤편지"를 발표한 '아이유'는 발매 직후 8개 음원 차트 정상을 '퍼펙트 올킬'하는 저력 속에, 올 들어 전례 없는 무서운 차트 독주로 대체 불가한 '아이유'의 독보적 음원 파워를 입증해 내었다.
'아이유'가 정규 4집 발매 전 두 번째로 꺼내놓은 선공개 곡 [사랑이 잘]은 나란히 놓인 두 이름만으로도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아이유'와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이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최초의 컬래버레이션 송으로, 그간 남다른 음악적 교감과 친분을 쌓아온 동갑내기 두 뮤지션의 만남에 이미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를 모아 온 바 있다.

by 나무위키

 

 

 

 

 

 

26. 스물셋

2015년 10월 23일에 발매된 발매된 아이유의 네 번째 미니앨범 CHAT-SHIRE의 타이틀 곡이다.
아이유의 나이 시리즈 1부작으로 세는나이로 23살에 발매되었다.
이 곡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체셔 고양이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앨범명에서도 연상이 되는 '체셔'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담고 있다. 여러 개의 보기가 있고 그중 오답은 없다. 무엇을 골라도 답이며 그저 당신이 뭘 믿고 싶은지에 달렸다. 펑키한 비트와 디스코적인 사운드가 가볍고 재미있으면서도 정신없는 가사와 어우러져 어딘가 약 오르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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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시간의 바깥

2019년 11월 18일에 발매된 아이유의 미니 5집' Love poem'의 4번 트랙 수록곡이다.
분홍신 이후 5년 만에 이민수 작곡가와 아이유가 다시 조우한 Ethnic fantasy 장르의 곡으로,
그때의 감성을 재연하기 위해 ‘너랑 나’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이었던 배우 이현우가 다시 한번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열연,
아이유 fantasy 시리즈의 주역인 황수아 감독이 다시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는 등, 티저 공개 당시부터 8년 전 그들의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감출 수 없는 큰 기대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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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아이와 나의 바다

2021년 3월 25일에 발매된 아이유의 정규 5집 'LILAC'의 8번 트랙 수록곡이다. 
'밤편지'의 콤비, 작곡가 제휘와 김희원이 다시 발라드 트랙으로 뭉쳤다. 잔잔하게 시작되지만 이내 등장하는 웅장한 사운드와 아이유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지며 5분 16초 동안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20인조 스트링 세션의 풍부한 연주는 곡의 아름다움을 더했고, 후반부에 아이유의 폭발적인 고음과 작곡가 제휘의 친구들이 함께하는 콰이어는 드라마틱한 클라이맥스를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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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애타는 마음 (With. 울랄라세션)

울랄라세션과 아이유가 함께 부른 곡이다. 초창기 아이유를 발굴했던 최갑원 프로듀서가 진행한 '더 리릭스 프로젝트'의 5번째 결과물이며, 2012년 겨울에 녹음한 뒤 2013년 경에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위암으로 사망하면서 잠정 연기되었다. 이후 2014년 6월 30일에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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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어푸

2021년 3월 25일 발매된 아이유의 정규 5집 'LILAC'의 타이틀 곡이다.
파도 위 서핑처럼 시원하고 어택 감 있는 사운드, 마치 사진을 찍는 듯 뚝 뚝 끊기는 리듬과 다이내믹한 멜로디는 아이유와 이찬혁이 함께 써 내려간 재미난 가사를 더 돋보이게 만든다. 또한 이찬혁은 '아이유의 상큼한 초기 노래들의 현대 해석 버전이라 하면 어울리겠다'라는 코멘트를 전해 추가적으로 다양한 감상 포인트를 부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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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 지금

2017년 4월 21일 발매된 아이유의 정규 4집 'Palette'의 수록곡으로  화려한 코드진행이 돋보이는 기분 좋은 팝재즈 트랙으로 '밤편지', '마음' 등 수 차례 아이유와 멋진 호흡을 보여준 김제휘가 작곡을, 아이유가 작사를 맡았다. 깜짝 놀랄 만큼 빛이 나고 아름다운 건 다른 어느 것도 아닌 바로 지금, 여기, 우리라는 메시지가 사랑스럽게 다가오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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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름에게

2017년 4월 21일에 발매된 아이유의 정규 4집 'Palette'의 더블 타이틀 곡이다.
흡사 아이유의 정규 2집 1번 트랙 “비밀”이란 곡을 떠올리게 할 만큼 웅장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발라드 트랙이다. 우리나라 독보적인 스트링 편곡자 박인영의 지휘 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과, 아이유의 콘서트에서 늘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이른바 '아이유밴드' 멤버들이 라이브로 공연하듯 합주하며 가감 없이 실력 발휘를 하였으며, 그 틈으로 단 하나의 코러스도 없이 그 거대한 사운드를 뚫고 나오는 아이유의 목소리까지. 그 한 줄기 목소리가 전하는 위로는 어디에라도 닿을 듯이 기세 있다. 작곡에는 이종훈, 작사는 아이유와 김이나가 처음으로 공동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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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잔소리 (With. 임슬옹)

2010년 6월 3일에 발매된 아이유의 디지털 싱글로 소녀디바 아이유와 2AM 슬옹이 함께 선사하는 달콤 쌉싸래한 LOVE SONG.
뛰어난 가창력, 폭넓은 음악적 감성과 표현력으로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주목하는 가요계의 기대주로 주목받으며
차세대 디바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유가 새 디지털 싱글 [잔소리]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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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좋은 날

2010년 12월 9일에 발매된 아이유의 미니 3집 'Real'의 타이틀 곡으로 아이유를 국민적인 스타로 만들어 준 아이유의 히트곡 중 하나.
클라이맥스 'I'm in my dream' 부분에 등장하는 3단 고음으로 유명한 곡이다. 퍼포먼스와 후크송 위주였던 당시 가요계에서 가창력을 주 무기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어떡해라는 가사로 대표되듯 수많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곡이기도 했고, 이 곡으로 아이유는 국민 여동생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전작들에 비해 기계음의 비중을 줄이고, 춤과 악기 연주에 비중을 더 늘리면서 전보다 노래가 더 깔끔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유의 금관악기 사운드가 두드러진다. 게다가 라이브 무대에서 나름의 반전과 확실한 끝맺음이 있다는 것 역시 큰 인기의 비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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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팔레트 (Feat. G-DRAGON)

2017년 4월 21일에 발매된 아이유의 네 번째 정규 앨범 Palette의 타이틀 곡 중 하나로 모처럼 음악방송에 출연하여 활동한 곡이며,

<금요일에 만나요>에 이어 두 번째로 자작곡을 타이틀 곡으로 내걸었다.
아이유의 두 번째 나이 시리즈 작품으로, 세는나이로 스물다섯이 된 아이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유가 기존에 시도해보지 않은 장르의 감각적이면서도 포근한 신스팝 R&B 트랙이다. 2년 전에 발매했던 ‘스물셋’과는 다른 듯, 또 이어지는 아이유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차분히 담아내고 있다. ‘스물셋’에서는 동시에 함께 존재하는 전혀 다른 이면과 그 혼란스러움을 솔직하고 대담하게 풀어놨다면, 이번에는 헷갈리지 않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또박또박 짚어내며 "이제 날 조금 알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는 아이유의 여유가 돋보인다. 더욱이 G-DRAGON의 피처링으로 이 이야기는 단순히 아이유 개인만의 것이 아닌 스물다섯이라는 나이, 또는 청춘이 가지는 그 아름다움과 찬란함으로 주제가 확장된다. 진솔하면서도 날이 서지 않은 다정한 메시지가 부드러운 신스소리와 어우러져 살랑거린다.

by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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