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에 발매된 미니 1집 'DREAM'의 타이틀곡.

이단옆차기와 정은지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타이틀곡이다. 하림이 하모니카를 연주했다. 

하늘바라기는 마치 시 청포도에 비유될 만큼 어려웠지만 꿈이 있었던 어린 시절과 아빠로 대변되는 이상향에 대한 갈구를 어쿠스틱 기타에 기반한 포크적 감성으로 담아내고 있다. 그리고 가사에서도 직설적 표현이나 수사적 기교를 최대한 배제하고 우리와 정서적 지근거리에 있는 '동네', '약해지지 마' 등 익숙한 단어를 사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고 정은지의 담백한 창법을 활용해 그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슬픔이 어려있는 듯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맑은 모순적 감정을 전달하는데 능숙한 호소력이 깊은 정은지의 목소리는 실제 이 노래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작업은 가창력, 가사, 세션 중 하나만 어그러져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아이돌 그룹 보컬이 표면적인 수준이라도 전자적 느낌을 배제한 하모니카, 기타 등 포크적 감성과 결합해 이만큼의 전달력을 만들어내리라고 상상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정은지는 이러한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그 성과는 음원의 성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원 곡 

 

 

 

 

꽃잎이 내 맘을 흔들고
꽃잎이 내 눈을 적시고
아름다운 기억
푸른 하늘만
바라본다

꼬마야 약해지지마
슬픔을 혼자 안고 살지는 마
아빠야 어디를 가야
당신의 마음처럼 살 수 있을까

가장 큰 별이 보이는 우리 동네
따뜻한 햇살 꽃이 피는 봄에

그댈 위로해요 그댈 사랑해요
그대만의 노래로

뚜루뚜뚜두 두두두
뚜루뚜뚜두 두두두
뚜루뚜뚜두 두두두
하늘바라기 하늘만 멍하니

가장 큰 하늘이 있잖아
그대가 내 하늘이잖아
후회 없는 삶들
가난했던 추억
난 행복했다

아빠야 약해지지마
빗속을 걸어도 난 감사하니깐
아빠야 어디를 가야
당신의 마음처럼 살 수 있을까

가장 큰 별이 보이는 우리 동네
따뜻한 햇살 꽃이 피는 봄에

그댈 위로해요 그댈 사랑해요
그대만의 노래로

따뜻한 바람이 부는 봄 내음
그대와 이 길을 함께 걷네
아련한 내 맘이 겨우 닿는 곳에

익숙한 골목 뒤에 숨어있다가
그대 오기만 오기만
기다린 그때가 자꾸만 떠올라

가장 큰 별이 보이는 우리 동네
따뜻한 햇살 꽃이 피는 봄에

그댈 위로해요 그댈 사랑해요
그대만의 노래로

뚜루뚜뚜두 두두두
뚜루뚜뚜두 두두두
뚜루뚜뚜두 두두두
하늘바라기 하늘만 멍하니

 

 

 

 

같이 듣고 싶은 커버곡

 

 

 

 정유진 Jeong Yu Jin

 

목소리가 어쩜 이렇게 청아할까요. 본인 곡이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너무 잘 어울려요♡

How can your voice be so clear. It fits so well that it's your own song. ♡

 

딕션 완젼 좋으시고 음색이 너무 좋네요~

You have a great diction. Your voice is so good

 

 

 

 

염수지 & 박지원

 

왼쪽분도 발성 장난 아니시지만 오른쪽분도 고음 진짜 깔끔하게 올라간다
The left side's vocalization is no joke, but the right side's high notes are coming up really well

 

하늘바라기 커버들중에 역대급이네요.... 진짜 좋습니다!!
It's the best cover of the sky... It's really good!!

 

 

 

 

박지혁 Jihyuk Park

 

로이킴 느낌이 있어욤 ㅎㅎ 잘 들었습니다
There's a Roy Kim vibe. Thank you

 

톤을 낮춘것도 좋은데 이 목소리도 취향저격인데...
It's good to lower the tone, but this voice is also my type...

 

 

 

 

 

B&Y 퇴근버스

 

진짜 좋네요!!!
It's really nice!!!

 

요새 자주 들어요 정말 듣기 좋은 목소리 신듯
I listen to it a lot these days I think you have a really nice voice to listen to

 

 

 

 

 

YOONSOAN 윤소안

 

이 언니 목소리 맑은거봐.

Look at her clear voice.

 

와.. 원곡에 비해 뭔가 자장가를 불러주는 듯한 느낌ㅠㅠㅠ 너무 좋아요♥
Wow... It feels like I'm singing a lullaby compared to the original song. I love it. ♥

 

 

 

 

여동생 YeoDongSaeng

 

목소리가 정말 좋아요ㅠㅠ 마음이 간질간질해지는 느낌,

Your voice is so niceIt makes my heart tickle,

 

음원의 감성을 그대로 살린 멋진 하모니 굿..!
It's a great harmony that brings out the emotions of the song. Good!

 

 

 

 

노래하는배그나

 

노래도 잘하고 음색이 장난이 안닌데요.
He sings well and his voice is no joke.

 

편하게 부르니 듣기도 편해요 ~~♡♡
It's easy to listen to since I sing comfortably~♡♡

 

 

 

 

 

소향 Sohyang

 

역시 가수들의 가수네요 음색 어쩔 ㅜㅜ 못하는 게 뭐야♡♡♡
As expected, you're a singer of singers What can I do about the tone? What can'

 

소향의 맑고 따뜻한 감성이 좋다.

I like Sohyang's clear and warm sensibility.

 

 

 

 

레몬아

 

저도 이렇게 부르고 싶어요ㅠㅠ
I want to sing it like this, toocrying

 

kwill 목소리 같네요~
It sounds like Kwill's voice

 

 

 

 

Kwon Mi Hee 권미희

 

너무 예쁘고 목소리도 상큼하다. 

It's so pretty and has a fresh voice.

 

맑고 고왔다가 스크래치 섞인 허스키함이 노래를 질리지 않게 해 주네요.

The huskyness mixed with clear, fine, and scratchy makes you not tired of sin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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